토스 환전, 대구 하나은행에서 엔화 신청 당일 수령 (성서공단지점)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얼마 전 대구 하나은행 성서공단지점에 가서 토스 환전으로 엔화 수령했어요. 요즘은 국내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ATM기가 있고 또, 일본 내에서도 ATM에서 간단히 환전을 할 수 있지요. 특히, 카드에 따라서 일본 내에서 수수료가 무료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는 일본 내에서 ATM 출금 오류가 나서 당황했다는 여행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비상금으로 아주 소액만 수령하기로 했답니다.

 

 

 

 

 

하나은행에서 엔화 환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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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 국내에서 미리 환전을 하고 가려는 분들은 국민, 신한, 하나은행 등 앱을 이용하여 미리 환전 신청을 하고 공항에 비치된 ATM으로 수령하더라고요. 수수료는 80~90%로 다 비슷했어요. 일본 현지에서 해당카드로 ATM 이용시에는 무료고요. (단, 공항에서 직접 현금 환전은 비싸서 대부분 이용하지 않아요.)

 

 

저는 카카오뱅크가 주거래 은행라 지점이 없을 뿐더러, 공항에서 들리기도 귀찮았고 마음 편하게 미리 환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에 갑자기 3월 중순에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때 엔화가 990원 넘는 수준을 유지 할 것 같은 불안감에 바로 환전을 해버렸어요. 그 때가 가장 환율이 높은 지점인지도 모르고 말이에요. ㅠㅠ

 

3월11일 환율이 갑자기 올랐을 때 환전한 1인

 

 

 

 

 

토스 환전 (하나은행 수령)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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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에 들어가보면 최대 90% 환율 우대라고 하는데, 엔화는 80% 환율 우대가 됩니다. 달러는 90% 우대라는데 엔화는 왜 80% 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주거래은행이라도 우대률은 다 비슷해요. 이것저것 검색하고 알아보기 귀찮고 토스 뱅크를 사용하고 집 가까이 하나은행이 있다면 환전해도 괜찮을 듯 해요. ^^

 

 

 

 

 

토스 환전 (하나은행 수령)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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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환전으로 하나은행 당일 수령

 

 

 

1) 토스 앱에서 하단 메뉴 중 '전체'로 들어갑니다.

2) 상단 돋보기를 눌러 검색합니다. 하나은행으로 검색하면 '하나은행 외화 현금으로 찾기'가 나오죠.

3) '환전하기'를 누릅니다. 토스 뱅크에 미리 환전할 금액이 들어있어야 겠죠. 환전할 통화 엔화를 선택하면 KRW 한화를 JPY 엔화로 얼마나 환전할 것인지 바로 떠요.

4) 금액을 입력한 후, 수령지점과 수령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5) 수령하러 갈 때, 준비물인 '신분증' 꼭 챙겨서 가세요.

 

 

 

저는 성서공단 지점에서 수령하기로 했고요. 당일 아침에 신청하여 오후에 수령하러 갔어요. 하나은행 대구 성서공단지점은 건물 바로 뒤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대기가 적어서 금방 일처리가 되더라고요. 토스로 환전해서 수령하러 왔다고 하니, 금방 엔화 현금을 주셨어요.

 

 

토스 앱으로 환전 신청 후, 하나은행에서 당일 수령한 엔화

 

 

 

10만원을 환전했는데 현금 단위를 어떻게 받을지 생각을 안하고 가서 알아서 챙겨달라고 했어요. 5000엔 1장, 1000엔 5장으로 주셨고요. 정말 최고로 적용환율이 올랐을 때 환전한 1인이네요. 제가 사면 무조건 떨어지는 듯 해요. ㅠㅠ 조금만 환전하길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이제 일본 여행 경비의 나머지는 sol트래블카드를 통해 현지 ATM으로 환전할 예정이에요.

 

 

일본은 현금 사용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미리 비상금으로 엔화 환전을 하실 경우, 토스 환전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수령하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만약 하나은행으로 토스 환전을 가실 경우, 신분증도 잊지 말고 꼭 챙겨가세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