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아토피8 아토피 식용유, 아보카도유 사용한지 6개월째 (아보카드오일) 제가 아토피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먹는 음식에 살짝 민감한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식용유'에요. 식용유가 우리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실제로도 그랬으니까요. 늘 기름진 음식보단 더 건강하게 데치거나 찌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실행하기 어려웠고요. 아무튼, 지금은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유를 사용한 지 6개월가량 지났고 이제는 식용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해온 걱정을 놓게 되었어요. 식용유에 반응하는 아토피제 포스팅을 아토피 아이가 있는 엄마들이 많이 보실 것 같아서 이야기해요. 사실, 저는 무디고 부지런하지 못한 엄마예요. 식단일기를 쓰면서 아이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지만 한 달을 채 못썼고요. 그런데 식단일기 없이 아토피 아이를 6년.. 2025. 4. 4. uvb조사기 진행 중, 7살 아토피 경과 호전 (안 믿기지만 계절 영향까지) 오랜만에 우리 둘째의 아토피 경과와 호전 후기를 적어봐요. 사람마음이 참 간사해요. 아이가 힘들어할 땐 밤을 새워서 아이를 안고 이것저것 아토피에 뭐가 좋은 지 검색하고 후기를 올렸는데, 이제 좀 살만하니 노력도 뜸해지네요. 현재 저희 아이는 많이 호전되었고 몇 해를 반복해서야 아이의 아토피 패턴을 파악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uvb조사기(비타민d조사기)를 쬐며 아토피 호전에 도움을 얻고 있어요. 아토피 경과와 호전발목은 확실히 완치 되었고 몇 년 넘게 아무렇지 않아요. 계절이 바뀌어도 무엇을 먹든지 간에요. 그렇지만 목 부위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 7살이 될 때까지, 수많이 검색하고 여러 방법들을 찾아 헤매고 직접 해봤어요. (단, 피부과는 절대 가지 않았고.. 2025. 3. 25. 아토피 6살 맨발걷기, 더워지니 다시 가려움 시작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토피가 아닌 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전이 되었는데, 또다시 가려움으로 긁어 대기 시작했다. 여름이라 덥고 피부가 진득해지면서 목을 긁는 것이다. 맨발걷기는 가급적 한 달에 한 번은 꼭 공원이나 학교운동장에서 데려가서 같이 놀면서 하곤 했다. 요 근래는 못하고 있어서 맨발걷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마침 선선한 저녁이길래 얼른 저녁을 먹이고 학교 운동장으로 나왔다. 6살 아이가 학교 운동장 굵고 따가운 모래에서도 잘 뛰어놀아서 다행이다. 맨발걷기가 건강에 왜 좋은지 또 아토피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알고 있었다. 실제 엄마인 내가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나서 숙면한 경험이 있기도 하고.. 몇 년 전에 몸에 있는 정전기를 질병의 원인으로 보고 정전기를 빼면 아토피도 나을.. 2024. 7. 11. '8체질연구소'에서 상담 받고 옴 (유아 아토피, 비염, 대구 체질상담) 유아 아토피와 비염으로 인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다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서 몸을 호전시키는 체질식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엄마, 아빠를 따라 박람회에 갔다가 오링테스트를 본 것도 기억나고 몸이 빼빼하고 내성적이면 뭔가 소음인이라는 게 어렴풋이 기억에 났다. 아, 그럼 우리 아이도 체질 감별을 한 번 받아보고 안 맞는 음식이라도 거르면 아토피의 그 뿌리가 조금이라도 뽑히지 않을까 싶은 마음, 그리고 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아이의 체질을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8체질연구소에 예약하고 마음먹고 상담을 받고 왔는데, 솔직히 말하면 속 시원한 느낌보다 체질을 바르게 알고 평생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전반적인 도움을 얻은 것 같다. 카페 후기를 보면 여러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걱정했던 건강 부분에.. 2024. 4. 8. 이전 1 2 다음